조형대학 내의 개별 학과로 존속되어온 시각디자인학과와 공업디자인학과가 디자인학과로 통합하여 학제간 연구와 디자인 영역의 복합적인 교육을 시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유 영역의 전문성을 살리는 한편 새롭게 융합되는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고 경쟁력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도의 창의성과 지성, 감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창조적으로 생활문화 창출을 추구하는 학과로 설립되었다. 통합적 교육을 통하여 과학적인 문제해결과 조형능력, 이노베이션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디자인학부의 비전은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세계 60대 디자인학과 진입’을 장기목표로 한다. 세계 60대 디자인학과 진입이라는 장기 목표달성을 위하여 국제화 시대를 적절한 ‘교육의 내실화’와 학과의 기업이나 사회에 대한 ‘대외 경쟁력 강화’를 특성화 목표로 설정하였다.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특성화 전략으로는 국제화를 위해 현재 부분 시행하고 있는 정규학기와 계절학기의 전공과목 영어강좌의 개설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교수법의 개발을 위해 교재개발, 그리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추수교육의 실행으로 설정하였다.

‘대외 경쟁력 강화’는 기존에 비교적 참여율이 저조하였던 국내외 전시참여를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이미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내외 공모전은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대기업 임원 초청 세미나를 통하여 현실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